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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으로 3년째 투병하던 개그맨 겸 가수 김철민씨(본명 김철순)가 16일 별세했습니다. 16일 오랜 기간 폐암으로 투병생활을 이어온 개그맨 겸 가수 김철민이 서울 노원구 원자력병원 호스피스 병동에서 세상을 떠났습니다.
목차
# 김철민 개그맨 별세
김철민 별세 향년 54세
김철민 사망 일주일 전인 지난 10일 SNS를 통해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라는 글이 생전 김철민의 마지막으로 남긴 인사가 되었습니다.
김철민 폐암 투병생활
오랫동안 지근거리에서 김철민의 투병생활을 지켜봐온 DJ 하심은 같은 날 SNS를 통해 '하늘의 마음 자리, 광대 김철민'이라는 제목과 함께 '소풍 끝내고 원래 있던 그 자리 하늘나라로 귀천했네요. 그동안 고맙고 감사하고 존경하고 사랑합니다'란 글을 올리며 고인을 애도했습니다.
최근 몇달간 김철민은 자신의 SNS를 통해 그간의 밝은 모습과 달리 병세가 급속도로 악화된 모습을 공유하며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습니다.
김철민은 어려운 투병 과정 속에도 항상 밝은 모습을 잃지 않았고 그만큼 많은 이들이 크게 걱정했고, 김철민의 사망 소식이 들리자 SNS 등을 통해서 김철민을 애도하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김철민 빈소는 원자력병원 장례식장 2호에 마련되었습니다.
# 김철민 폐암 말기 펜벤다졸
김철민 폐암 말기 진단
2019년 8월 폐암 말기 진단을 받은 고 김철민은 페이스북에 항암제와 구충제인 펜벤다졸을 6개월가량 함께 복용한 후 증상이 호전되었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김철민 펜벤다졸 복용
하지만 김철민은 8개월차에 효과가 없다며 복용을 중단했고, 민간요법은 쓰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고 김철민은 항암치료 중에도 삶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김철민은 투병생활을 하며 공연을 하거나 방송에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 개그맨 김철민 데뷔
김철민 MBC 5기 개그맨
2007년 MBC 공채 5기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철민은 MBC '개그야' 등을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습니다. 그러나 김철민은 지난 2019년 폐암 말기 판정을 받고 2년이 넘는 시간 동안 투병생활을 이어왔습니다.
김철민 동료 개그맨 응원
김철민은 암 판정을 받은 뒤에도 자신이 좋아하는 길거리 공연 등을 이어오며 밝은 모습을 잃지 않았고, 치료에도 열심히 매진했습니다. 김철민의 가슴 아픈 사연에 유재석을 비롯해 많은 동료 개그맨들이 응원의 목소리를 보탰고, 네티즌들 역시 그를 응원하며 위로했습니다.
2021.12.14 - [Daily] - 제주도 지진 피해 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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