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장윤정 나이 고향 이혼 근황

배우 장윤정의 근황이 전해졌습니다. 2월 12일 방송된 KBS 2TV 설 특집 'TV 라떼는'에서는 왕년 스타들의 데뷔작과 근황을 짚어봤습니다. 장윤정은 지난 1987년 만 17세의 나이로 제31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진에 선발되면서 얼굴을 알렸습니다. 장윤정은 이듬해인 1988년에는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서 2위를 차지해 미스코리아 사상 최고의 해외 미인대회 성적으로 큰 화제를 얻었습니다.

 

 

# 미스코리아 장윤정 근황

 

배우 장윤정 미스코리아 '진' 

장윤정은 동아TV '패션 판타지아', MBC '생방송 두 여자', '이수만 장윤정의 생방송 아침', SBS '코미디 전망대', 교통방송 '즐거운 운전석' 등 다수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미스코리아 장윤정 미스 유니버스 2위

또한 장윤정은 영화 '산산이 부서진 이름이여'(1991), '잃어버린 욕망'(1994)에 출연해 배우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미스코리아 장윤정 은행원과 결혼

TV와 라디오, 영화, CF 등을 오가며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던 장윤정은 1994년 평범한 은행원과 결혼했습니다. 그러나 장윤정은 결혼 2년만에 파경을 맞고 1999년을 기점으로 돌연 연예계에서 자취를 감춰 대중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습니다.

장윤정 이혼 후 재미교포 사업가와 재혼

장윤정은 이후 재미교포 사업가와 재혼해 미국에서 평범한 주부로 살았고, 지난해 영화 '트릭'을 통해 16년 만에 배우로 컴백했습니다. 장윤정은 bob스타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면서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예고했습니다.

 

 

배우 장윤정 2번째 결혼 김상훈 대표

장윤정은 2000년대 초 김상훈(64) 강남광역교통연구소 대표와 재혼해 김상훈 대표를 따라 미국에 갔고, 아이들을 키우느라 스스로 방송 일을 내려놨습니다. 장윤정은 지난 2016년 TV조선 예능프로그램 '궁금한 스타쇼 호박씨'에 출연해 남편 김상훈 대표에 대해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당시 장윤정은 "지인의 소개로 만난 남편은 나쁜 남자 스타일이었다"면서 "무심한 듯 챙겨주는 매력에 반했다"고 연애사를 고백했습니다. 이어 "하지만 결혼 후 미국에서 생활할 때 무뚝뚝한 남편 때문에 속상한 적이 많았다"며 "주변에 아무도 없어 남편과 싸운 후에는 홀로 쇼핑몰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한참을 울었다"고 하소연했습니다.

 

 

끝내 두 사람(장윤정, 김상훈)은 각자의 길을 택했습니다. 장윤정 남편 김상훈 대표는 2017년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의 경제특별보좌관에 임명되기도 했습니다.

또 장윤정 남편 김상훈 대표는 20대 총선에서 구미을 선거구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가 출마를 포기했습니다. 현재 장윤정 남편 김상훈 대표는 자유한국당 대외협력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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